의욕이없다,의욕이없다,의욕이없다.
애착도없다,애착도없다,애착도없다.
이런 소리만 입에 달고 다닌다, 그사람에게 이말로 하여금 힘을 받을수 없단 것도 하는데
내가 할 수 있는 말의 전부는 이것뿐이다.
내 상황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말들이 아닐까.
애초에 내게 열정 따위 없다는 것은 알았지만 의욕마저도 식어버렸다.
연습으로 의지를 불태우기는 커녕 자만심만 키웠다.
그러다 그 자만심이 무너지는 날에는 더 큰 자만심을 쌓았다.
남들 보다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, 남들 보다 못하기 때문에 예고를 들어갔다니..
그런데 지금은 학교 밖에서도 누구 보다도 못한다. 남을 따라가지 못한다.
분명 그 고비 하나만 넘으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도 순간의 고통을 견디지 못해서 무너져버린다.
나약한척하고, 힘든척 하고. 그렇치만 단 몇초후면 풀려버리는 고통따위.
다들 땀에 젖어서 빌빌거릴 때, 하나라도 성공해서 인정받을 때 이도 저도 아니게 되버려서 바보가 되어버린다.
진짜 미친년..
난 이걸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모르겠다.
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도 모르겠고 .. 그냥 무섭다.
누구보다도 못나고, 앞으로도 못날 내가.















